퇴근하고 오늘은 남편과 엄마아빠 집에 갔다. 오늘은 아빠가 우리를 위해 떡볶이를 해주셨고 같이 부추전을 부쳐 먹었다. 결혼한지 4년만에 남편은 어느덧 우리가족의 일원이 되어 있었다. 구구의 아빠이자 우리 엄마 아빠에게도 든든한 사위가 되어준 남편이 있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다. 결혼식을 한다고 단숨에 가족이 되는 게 아니라 이러한 시간이 쌓이고 쌓여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우리가 서로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구구도 사랑을 듬뿍 받고 줄 수 있는 아이로 커나가겠지. 구구가 있어서 지금 우리가족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른다. 구구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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