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화장대 근황글)
화장대는 바뀌지 않았고(색조는 서랍안에서 하나씩 꺼내써요;;), 화장품은 제법 바뀐 듯.
먼저 깨진 플라스틱 화장솜대를 버리고 무지에서 산 유리뚜껑과 유리통 병. 깔끔하고 마음에 든다. 그리고 오른쪽 옆엔 아직도 다 못쓴 투쿨포스쿨의 메이크업리무버. 오일이 아니라 물로 된 타입이라 부담없이 쓸 수 있다. 하지만 메이크업 할 일이 많지 않으므로 자연히 잘 줄지 않음;;
그리고 요즘 스킨 대신 쓰고 있는 블리스의 토너 묻힌 솜. 까끌까끌 한 면과 부드러운 면이 있는 화장솜이 화장수에 적셔져서 한 50장 들어 있나? 거의 다 써가는데 향도 좋고 트러블도 없어 나쁘지 않다. 쟁여놓은 스킨이 많아서 당분간 사지는 않을 듯 하다. 그리고 옆엔 작년 생일 선물로 받아 얼마전 에이솝 에센스를 다 쓰고 개봉한 빌리프 에센스. 딱히 뚜렷한 효과도, 트러블도 없지만 겨울에 얘로는 부족해서 선물받은 라메르 크림을 뜯어 썼다. 휴.. 가격 대비 그렇게 내 피부에 드라마틱한 효능을 불러오는 제품이 아니라 내 지갑에서 돈 꺼내주고는 절대 못 살 크림이란 생각만 한가득 들었다. 손에 살살 녹여 쓰면 질감도 괜찮고 향도 나쁘지 않으며 얼굴이 촉촉해지긴 하지만, 30미리에 20만원은 너무한 가격이라고 생각함. 크림 다음에 바로 바르는 것들이 스틸라 메이크업 베이스! 이번에 일본 다녀오며 면세점에서 스텔라 할인하길래 두 개 세트로 사 친구 하나 주고 바르고 있는데 이게 물건이다. 저 색색의 크림들이 짜여져 나오면 손에 살살 비벼가며 발라주면 되는데 프라이머 하나로 피부 표현이 화사해지고 정돈되는 느낌? 굉장히 빨리 쓰고 있고 다른 프라이머도 없기 때문에 다 쓰면 또 살까 생각중이다. 그리고 옆의 바비브라운 썬블록 베이스. 하얀색이고 흡수도 괜찮지만 얼굴을 그닥 많이 환하게 해주진 못한다. 차라리 여름엔 비비를 발라야 하나 생각 중이다. 그리고 늘 쓰는 면봉과 뒤에는 손 살균제를 놓고 귀 뚫은 곳을 만질 때라던지 귀걸이를 소독할 때 쓰고 있다.
윗층의 거울도 그대로이고...
록시땅 바디버터를 다 쓰고 새로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로레알 바디크림에 꽤 괜찮다. 질감이 초크초크한데 바르면 쏙 스며드는게 2-3만원 치고는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듯. 2월에 산 건데 벌써 바닥을 다 보여가니까 ㅠㅠ 그 옆엔 이번에 일본 무지가서 사온 아몬드 오일. 저번엔 호호바오일 작은 통으로 사왔다가 정말 잘 쓴 이후 이번엔 아몬드로 더 큰 통으로 사왔다. 역시 향이 강하지 않아 아무데나 바르기 짱!
그 옆엔 역시 또 면세찬스에서 2통 세트로 질러 친구 하나 주고 온 베네피트 미스트. 베네피트 면세에 롤리틴트 구경하러 갔다가 발라보고 실망한 뒤 언니가 추천해준 미스트와 컨실러만 지르고 왔더랬다. 메이크업 픽서 기능도 괜찮아서 아침에 기초 베이스와 아이섀도우 정도한 뒤에 뿌려준 뒤 마스카라와 립을 바르곤 한다.
그리고 대망의 헤어제품! 갈라지는 머리카락을 잘라도 잘라도 또 갈라지니까 ㅠㅠ 항상 쟁여놓고 쓰는 데미지 컨트롤과 아직도 다 못쓴 비 컬리 인핸서. 아직 펌한 머리가 남아있어서 종종 유지시키고 싶을 때 바르는 편이다. 그 옆 록시땅 헤어미스트는 윤기 보다는 향기용? 그 옆 실크테라피가 윤기용이다.
아. 오랜만에 블로그에 수다를 엄청 떨었더니 피곤하다. 마음도 몸도 지쳤는데 여기다 투정부릴 순 없고. 쨌든 (궁금해하실분이 있으실가 모르겠지만) 근황을 다다다 올려봤어요 :)
태그 : 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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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5 01:38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2014/04/05 10:38 #
비공개 답글입니다.O₂ 2014/05/20 16:05 # 답글